꽃가마 웨딩카 하프패키지 후기

웨딩업체랑 상담하고 진행한 1년 3개월 정도의 결혼 준비 후 드디어 9월 16일 본식을 마쳤어요.

결혼 관련해서 쓸 내용은 많지만 그중 꽃가마 웨딩카에 대한 후기입니다!

​본식이 끝나고 곧바로 신혼여행을 가지 않고 웨딩홀 주변 호텔을 잡아서 집-메이크업샵-웨딩홀 루트로 데려다주시는 하프패키지로 이용했어요!

풀패키지, 하프패키지, 원웨이까지 다양한 옵션이 있었어요. 카니발 하이리무진, 스타렉스 하이리무진 등 큰 차들 위주로 예약이 진행되어요.

웨딩카 운전을 친척이나 친구들에게 부탁하기도 하고 신랑 측에서 직접 운전하기도 하는데 사실 다 부담이잖아요...

  업체 통해서 기사님 배정받고 비용지불하는 게 제일 깔끔하다 생각했어요.
신랑이 직접 운전하면... 강남 청담동 운전에다가 웨딩홀로 가는 교통체증, 운전 등 다 신경 써야 하고 친척, 친구에게 운전을 부탁해도 일단 부탁하는 것 자체가 미안하기도 하고 선물이나 감사의 표현은 또 따로 해야 하고요.

그래서 일찌감치 1월에 예약해 놓은 꽃가마웨딩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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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40분 서울집 출발-9시까지 청담동에 있는 메이크업샵 도착-12시 아웃하여 1시까지 웨딩홀 도착을 목표로 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7시 25분쯤 도착하셔서 전화 주셨고, 메이크업샵에 8시 반 도착, 웨딩홀에도 1시 전에 무사히 잘 도착할 수 있었어요!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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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가마 웨딩카 추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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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락이 잘 된다
- 예약 담당 분도, 배치된 기사님도 연락이 너무 잘 되시고, 기사님은 예약 며칠 전 전화 주셔서 상세히 설명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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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널찍하고 편안한 좌석
- 제가 정신이 없어서 사진은 못 찍었지만 널찍하고 너무 편했어요. 신부가 드레스를 입기 때문에 넓은 차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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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사님이 너무 좋으시다
- 긴장 풀어주시려고 엄청 편하게 해 주시고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아침부터 마음이 너무 좋았어요! 중요한 날 좋은 분들 만날 수 있는 것도 참 복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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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패키지의 가격은 28만원이었어요! 예약금으로 10만원 미리 보내고 나중에 기사님께 당일에 18만원 이체하는 식이었어요. 지금은 가격이 인상되었을 겁니다!

집에서 출발하여 웨딩홀까지 사실 6시간 정도지만 신랑 신부 메이크업하는 시간 빼면 사실상 2시간 운전인데 너무 비싼 게 아닌가?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알고 보니 기사님이 메이크업샵 도착 후 돌고 계시는 거였더라고요. 마땅히 주차해 놓기도 힘들고 메이크업샵들은 주차 발렛 기사님이 있기에 전문 웨딩카가 주차해 놓는 걸 허락하지 않아요. 그래서 새삼 감사하더라고요.

결혼식날 웨딩카 이용 정말 강추합니다! ^^
꽃가마 웨딩카 이 분야에서는 유명한 업체이니 생각하고 계신다면 이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