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복을 맞추려고 기성복을 알아보다가 가성비 맞춤이랑 기성복이랑 가격 차이가 크지 않을 것 같아서 맞춤으로 가게 되었어요. 사실 뚱뚱해서 사이즈 문제도 생각하게 되었죠...
기성복으로 예복을 하게 될 경우,
일단 구두도
셔츠도
보타이도
넥타이도
촬영용 정장도 1~2벌 더 사야 하거나 따로 대여해야 하는데 그 비용도 꽤 들 것 같더라고요.
저는 예복에 많은 돈을 들이고 싶지 않아서 최대한 가성비인 업체로 찾아봤어요. 플래너가 추천해 주는 맞춤 업체들은 100만원이 훌쩍 넘더라고요.
그러다가 이 모든 걸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을 알게 되었어요.
마르코제노
마르코제노는 지점도 여러 곳에 있고 촬영 예복 대여만 할 경우 19만원(3벌). 국내산 원단으로 맞출 경우 44만원부터 시작해요.
저는 신축성 있고 최대한 시원한 원단을 원해서 이태리 원단으로 선택했어요. 맞춤 구두와 맞춤 셔츠, 넥타이, 보타이까지 해주니 제가 신경 쓸 필요가 거의 없더라고요.
저는 강남 본점으로 갔고 친구 추천을 통해 3만원 할인을 받았어요.
심규철 사장님이 굉장히 꼼꼼하고 친절하세요. 그리고 엄청 동안이신 거 같아요. ㅎㅎ
상담받으시면 믿고 맡길 수 있겠다란 생각하실 거예요.
마르코제노에서 했을 때 촬영용 정장과 구두, 넥타이, 보타이까지 다 대여해서 촬영 잘했어요. 대여는 2벌 해주십니다. (맞춤정장 1벌까지 하면 총 3벌로 가능!)
대여복 상태도 좋았어요.
저는 촬영 때 제 셔츠를 따로 준비했지만
사실 셔츠도 맞춤 예복을 촬영 전에 실제로 맞추시면 받을 거예요. 맞춤 예복을 받고, 대여복 2벌해서 총 3벌로 촬영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저는 이 경우가 아니었어서 잘 모르겠네요.
왜냐면 저는 다이어트 후 예복을 맞추고 싶어서 일단 맞춤 정장을 계약하고 촬영 대여복만 먼저 대여했어요.
촬영 후 맞춤 가봉을 시작했어요.
상담실도 쾌적하고 피팅룸도 넓어요. 매장이 작지만 있을 것 다 있어요. 생각보다 맞춤 양복도 잘못 나오는 경우가 많던데
마르코제노는 제 주변사람도 했을 때 잘못 나오는 경우는 없었어요.
기성복 사이즈가 잘 맞는 체형이면 기성복도 추천하지만 사이즈가 약간 애매하다면 맞춤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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