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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 8

뉴질랜드 여행(8) 와이토모 동굴, 호비튼 투어. 비싼데 할 만할까?

북섬의 유명 투어죠. 와이토모 동굴과 호비튼 투어를 다녀왔어요. 둘 다 뉴질랜드 북섬에서만 갈 수 있는 투어이다 보니 유니크하죠. 예약할 때 생각해 보면 안 하기는 아쉽고 또 하자니 비싸고 굳이 해야 하나 싶기도 한 투어예요. 일단 투어의 진정한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는 영어 듣기가 잘 되어야 할 거 같아요. 두 투어 모두 말이 많아요. 저희는 듣기 평가 실패였어요. 아무래도 재미가 반감되는 건 어쩔 수 없어요. 호비튼 투어는 진짜... 여자 가이드분이었는데 설명할 때 말도 많으시고 에너지도 넘치시는 분이었죠.... 그래서 영어 능력에 따라 추천하기도 하지만 추천 안 드리기도 해요ㅋㅋ 참 애매해요! 영어가 안되어도 뉴질랜드까지 가서 안 해보기도 그렇죠. 추천/비추천이 참으로 힘들어서 답을 낼 수 없네요...

해외여행 2025.02.28

뉴질랜드 여행(7) 에어뉴질랜드 회항, 로토루아(조브, 폴리네시안 스파, 와이O타푸)

아침 일찍 수디마 크라이스트처치 에어포트 호텔에서 셔틀을 타고 공항에 도착했어요. 체크인(무인)부터 탑승 대기까지 정말 간단해요. 체크인하고 이정표 보면서 옆으로 이동해 대기석에서 그냥 기다리면 끝.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로토루아로 가는 비행기를 타고 북섬 여행을 기대했어요. 저희 부부가 좋아하는 스파며 미리 예약해놓은 조브, 호비튼투어, 와이토모 동굴투어가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에어뉴질랜드 국내선은 작은 비행기라 조금 불편하기는 해도 2시간30분~3시간만 참으면 된다 생각했는데 로토루아 날씨가 안 좋아서 착륙 시도를 하려다가 포기하고 비행기가 되돌아갔어요. 작은 비행기로 6시간을 타니 정말 힘들었어요... 하... 아무튼 회항하고 돌아온다면 짐부터 찾지 마세요! 해당 항공사 카운터로 먼저 가는 것이 좋..

해외여행 2025.02.22

뉴질랜드 여행(6). 크라이스트처치. 기념품.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테카포 호수 마을이 정말 좋았어서 떠나기 정말 아쉬웠어요.ㅠㅠ 하지만 일정이 있으니 크라이스트처치로 출발했어요. 가는 길 아침 겸 점심도 먹어야 하니 뉴질랜드 여행 후기를 보며 파이 맛집이라고 소개된 Fairlie Bakehouse 으로 첫 목적지를 정했어요. 식당이 있는 거리에 주차 장소는 넉넉했는데 넉넉한 만큼 차도 많았어요. 온 나라 사람들이 다 모인 듯 여러 관광객들이 많았고 줄 서서 주문하길래 정말 맛있나 싶어 기대도 했어요. 맛에 대한 기대가 높았기에 3개나 샀어요.ㅋㅋ 줄 서서 먹는 맛집이구나!! 안에 마운트쿡 알파인 연어를 사용한 살몬&베이컨 파이가 가장 유명하다고 해서 연어 파이 2개, 스테이크 파이 1개를 시켰어요. 일단 맛은 기대 이하... 왜 맛집일까 고민하게 만드는 정도였어요...

해외여행 2025.02.15

뉴질랜드 여행(5) 푸카키 연어. 테카포. 뉴질랜드-호주 사용 카드

안녕하세요!제 티스토리로 유입되는 검색어를 보다 보니 호주, 뉴질랜드 사용 카드? 에 대한 내용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내용부터 쓰자면 일단 호주, 뉴질랜드에서 저희는 현금은 전혀 사용하지 않았어요. 우리나라카드 중 해외겸용(비자, 마스터) 카드를 사용했답니다. 토스 카드(외화 통장), 트래블로그(하나은행)를 주로 사용했어요. 렌터카 보증금, 호텔 보증금은 신용카드(비자) 이용했습니다. 다만, 이렇게 카드를 사용할 때, 결제 금액에 카드 수수료를 붙여서 계산해야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는 했어요. 그래도 현금 계산보단 편리하니까 그러려니 했죠. 뉴질랜드 버스 bee카드를 사고 충전하기 위해서는 현금이 필요하다고는 하던데 뉴질랜드에서 버스 이용을 안 해봐서 모르겠네요ㅠㅠ 호주도 역시 마찬가지에요. 가게, ..

해외여행 2025.02.14

뉴질랜드 여행(4) 마운트쿡. 소소하지만 필수 준비물.

첫날 밤 10시 퀸즈타운 도착둘째 날 밀포드사운드 투어셋째 날은 퀸즈타운을 떠나는 날이었어요. 퀸즈타운의 분위기나 숙소가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떠나려니 너무나도 아쉬웠어요. 퀸즈타운을 오셔서 밀포드사운드 투어까지 하신다면 2박 3일보다는 3박 4일 이상 추천드려요. 퀸즈타운 정말 좋거든요... 라마다 호텔도 강추입니다! 아무튼 퀸즈타운을 떠나 마운트쿡으로 가기 위해 일단 퀸즈타운 공항으로 갔어요. 렌터카를 수령하기 위해서요! 여행(1) 편에도 썼지만 토요타 라브4(RAV4) 하이브리드를 빌렸어요. 뉴질랜드는 준중형 이상, 하이브리드 강추입니다. 여행사에서 풀커버리지(프리미엄 커버)의 렌터카 보험을 추천해서 풀커버를 했어요. 정확한 가격이 기억나지 않지만 1일에 렌터카 비용은 12~13만원, 풀커버 보..

해외여행 2025.02.12

뉴질랜드 여행(3). 퀸즈타운-밀포드사운드 투어 솔직후기

첫날 퀸즈타운 숙소에 밤 10시쯤 도착했어요. 다음날 아침 7시부터 밀포드사운드 투어를 예약했기에 일찍 일어나 준비해야 했어요. 투어 업체는 Southern Discoveries 투어였습니다. 서던 디스커버리는 영어 가이드예요. 그래서 한글로 되어있는 앱이 있는데요. 앱을 설치하고 가도 사용 안 하게 되더라고요. 해설은 듣지 않고 경치 감상만 하게 돼요. 서던 디스커버리 밀포드사운드 크루즈(뷔페) 투어를 여행사를 통해 예약했어요. 서던 디스커버리 투어는 호텔 로비가 아니라 호텔 근처 버스 정류장이 모임 장소예요! 투어 예약증(?), 확인서(?)에 나와있는 버스 정류장이 어디인지 호텔에 문의하니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어요. 오전 7시 모임이었는데 시간이 다가오니 투어 버스에 탑승할 사람들이 하나 둘 모이기..

해외여행 2025.02.10

뉴질랜드 여행(2). 콴타스 항공, 퀸즈타운

뉴질랜드 여행 2번째 내용이에요. 저희는 인천-시드니 콴타스 항공시드니-뉴질랜드 콴타스 항공뉴질랜드 남섬-북섬 에어뉴질랜드뉴질랜드-시드니 에어뉴질랜드시드니-싱가포르 콴타스 항공싱가포르-인천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했어요. 비행시간이 긴 항공은 콴타스 항공이었는데요. 콴타스 항공 만족!입니다. 다리 공간이 부족하지 않았어요. 체구가 있는 체형임에도 앞 좌석 밑으로 발을 넣고 가면 다리 공간 때문에 불편하다는 생각은 안 들었던 것 같아요. 나름 한국어 서비스도 갖추어져 있었어요. 많은 영화는 아니지만 비행 중 볼 수 있는 한국어 자막, 더빙 영화들이 있어서 반가웠어요. 다만, 더빙은 너무 어색해서 보기 힘들었어요ㅠ ㅠ 한국어 서비스가 되는 영화가 있긴 하지만 태블릿이나 폰에 영화, 드라마 다운로드 하고 가시는..

해외여행 2025.02.08

뉴질랜드 여행(1) 준비, 호주 레이오버

비행기를 타는 시간을 포함하면 13일간 뉴질랜드(남,북섬)-호주(시드니) 여행을 다녀왔어요. 중간에 뉴질랜드 국내선 회항 이슈가 있었지만 일단 계획은 이랬습니다! 뉴질랜드를 하는 여행사가 별로 없어서 찾아보다가 젊은여행사블루 장금화 차장님에게 예약하고 하게 되었습니다. 동선, 예약(항공, 숙소, 렌터카), 일정을 계획해 주시고 여행은 자유여행이었어요. 여행사로 하니 나름 편했습니다. 남섬-퀸즈타운 2박-마운트쿡 1박-테카포 1박-크라이스트처치 1박 북섬-로토루아 2박-위이토모 케이브(와이토모 동굴), 호비튼투어-오클랜드 1박 시드니-도시 구경 2박 준비물, 입국심사-호주와 뉴질랜드 둘 다 비자 발급이 필요해요. 앱으로 가능해요! Australian ETA에서 호주 비자 발급. NZeTA에서 뉴질랜드 비..

해외여행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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