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카포 호수 마을이 정말 좋았어서 떠나기 정말 아쉬웠어요.ㅠㅠ 하지만 일정이 있으니 크라이스트처치로 출발했어요. 가는 길 아침 겸 점심도 먹어야 하니 뉴질랜드 여행 후기를 보며 파이 맛집이라고 소개된 Fairlie Bakehouse 으로 첫 목적지를 정했어요. 식당이 있는 거리에 주차 장소는 넉넉했는데 넉넉한 만큼 차도 많았어요. 온 나라 사람들이 다 모인 듯 여러 관광객들이 많았고 줄 서서 주문하길래 정말 맛있나 싶어 기대도 했어요. 맛에 대한 기대가 높았기에 3개나 샀어요.ㅋㅋ 줄 서서 먹는 맛집이구나!! 안에 마운트쿡 알파인 연어를 사용한 살몬&베이컨 파이가 가장 유명하다고 해서 연어 파이 2개, 스테이크 파이 1개를 시켰어요. 일단 맛은 기대 이하... 왜 맛집일까 고민하게 만드는 정도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