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온천집에서 식사를 하고 지인과 할 얘기가 많이 남아있기에 카페에 갔어요. 처음 갔던 곳은 라인익선입니다.
온천집 바로 앞에 청수당이라는 예쁜 카페도 있어 같이 가시는 분들이 많지요? 청수당도 너무 예쁜데 사람이 꽤 많아서 다른 카페로 갈 수밖에 없었어요. 라인익선이라는 카페인데 여기도 예뻐서 들어갔어요.


라인익선 커피는 개인적으로 제 입맛과는 딱 맞지는 않았어요ㅠㅠ 그래도 가격은 저렴한 편이고 빵도 맛있어 보였는데 저는 바닐라라떼를 시켰는데 그냥 라떼가 나온 것 같았어요. 제가 평소에 달게 먹었던 걸 까요? 제 입맛에는 바닐라라떼가 달지 않았거든요..ㅠㅠ
같이 간 지인은 자몽차를 시켰는데 지인도 입맛에 안 맞았나 봐요... 다 안 마시더라고요. 내부도 넓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2층은 안 가봤지만 2층도 있는 것 같았고 빵 데우는 토스트기도 있었어요.




라인익선에서는 금방 나올 수밖에 없었어요...
마농트로포
이대로 헤어지기는 아쉽고, 소화도 시킬 겸 걸으면서 다른 카페를 가기로 했어요ㅠ
경복궁 서촌도 굉장히 핫플레이스죠? 지인이 경복궁 근처에 정말 맛있는 케이크 집이 있다고 하여 익선동에서 서촌으로 가서 마농트로포 카페로 갔어요! 걸어서 40분 정도인데 한파가 너무 심해서 중간에 대중교통으로 갔습니다. ㅎㅎ 나름 금방입니다!
외부 보시면 블루리본이 정말 많지요? 블루리본을 보니 더 기대가 만땅!!


[카카오맵] 마농트로포
서울 종로구 사직로9가길 10 1층 (필운동)
https://kko.kakao.com/gnXIXBAWs2
마농트로포
서울 종로구 사직로9가길 10
map.kakao.com
마농트로포 내부는 좁아 보이지만 둘이 얘기하기 나름 괜찮았고, 케이크 종류가 많이 없어 보이는 것 같지만 하나하나가 다 맛있어요! 하나당 9천원으로 가격은 꽤 나가지만 진짜 맛있어서 집에도 사갔어요!




저는 레몬타르트와 홍차 애플을 시켰는데 둘 다 너무 맛있었는데 저는 레몬타르트가 더 맛있었어요! 정말 상큼하면서도 달아서 입맛을 싹 올려주더라고요!
위에 있는 하얀색 머랭같은 크림도 정말 맛있고 너무 달기만 하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같이 간 지인은 3번이나 왔었다는데 바나나타르트도 맛있었대요. 오늘은 없어서 집에는 자몽이 들어간 마농케이크를 사갔어요. 마농케이크도 진짜 맛있더라고요. 위에 크림은 달고 자몽의 쌉싸름함이 너무 잘 어우러져서 남녀노소 다 좋아할 맛 같아요. 부모님도 정말 좋아하셨어요!! 크기만 조금 더 컸다면 하는 아쉬움이...ㅜㅜ
아메리카노도 시켰는데 약간 보리차 맛 같이 강하지 않은 커피예요! 달달한 케이크에 아메리카노 조합, 정말 환상이지요! 다음에 또 오고 싶은 맛집이었습니다!
오늘 이렇게 3곳이나 서울 나들이를 다녀왔답니다. 온천집과 마농트로포 추천입니다!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정산내 우이락. 저녁 가볍게 한 잔. 내돈내산 솔직후기 (1) | 2025.03.09 |
---|---|
익선동 온천집. 서순라길 핫플. 유명한 그집 (3) | 2025.01.07 |
운정로데오 화영. 심야식당 화영 (17) | 2025.01.01 |
김종구식맛치킨 후기. 별미? 싼 치킨? (4) | 2024.12.11 |
파주 운정 찐 맛집. 정태숙! (25) | 2024.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