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

칸쿤 신혼여행4[칸쿤 하얏트 지바 총평]

편빠 2024. 1. 1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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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
스칼렛 아르떼에서 하얏트 지바로 갔어요. 만족스러웠어요. 아쉬웠던 건 제가 감기가 걸린 정도...? 안 걸렸다면 더 많이 먹고 더 많이 마실 수 있었는데...

스칼렛 아르떼에서 하얏트지바로의 이동은 여행사에서 준비한 10인승 차(다른 커플 4팀)로 같이 이동했어요. 여행사에서 이동 수단을 준비해 주니 정말 편하더군요.

하얏트지바는 칸쿤 호텔존에 위치해 있어요.
하얏트지바 장점이에요.
스칼렛 아르떼와 달리 직원들의 영어 알아듣기 쉬웠어요. 스칼렛 아르떼도 친절하긴 했지만 현지인이나 스페인어가 가능한 분들을 위한 느낌이 강했어요. 하지만 하얏트지바는 다양한 나라의 손님을 다루는 법을 아는 느낌이었어요.
룸서비스할 때 전화 X, 터치스크린으로 된다. 뜨거운 물도 룸서비스 메뉴에 있어 컵라면 먹을 수 있다. 소통의 문제없이 편하게 룸서비스 주문이 가능해 거의 룸서비스 이용해서 밥 먹었어요. 스칼렛 아르떼에서 매번 전화로 주문해야 했던 불편함 여기서는 느낄 이유가 없었죠.

버틀러와 카톡으로 소통한다. 물론, 영어로.
우리를 담당하는 버틀러랑 즉각적으로 소통할 수 있어요.
예를 들면, 11~2시까지 나가서 놀 예정인데 그때 룸청소 할 수 있게 연결해 줄 수 있나요. 6시쯤 방으로 돌아갈 건데 그때쯤 욕조에 따뜻한 물 있게 해 줄 수 있나요. 등

여러 가지 소통이 가능해요. 이런 부탁은 버틀러가 먼저 얘기했어요. 자신을 통해 얘기하면 해주겠다.라고요. 마지막날 저희를 맡으셨던 두 버틀러분께 나름 팁 많이 챙겨드렸던 기억이 있어요. 서비스 정말 좋았거든요.
역시 메인 풀장 칵테일바는 맛있다. 어딜 가나 메인풀장 칵테일은 맛있나 봐요. 스칼렛 아르떼 메인풀장 칵테일바가 조금 더 맛있긴 했어요.

음식이 맛있다. 음식이 대중화된 맛이에요. 특별나지 않고 호불호가 없을 맛들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오션뷰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이 정말 예뻐요.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랍니다. 스칼렛 아르떼는 호텔 리조트 자체가 이국적인 맛이라면 여기는 풍경이 다 해요.

해변에서 수영하면 물고기와 함께~

준비된 느낌이 있었어요. 스칼렛 아르떼, 하얏트지바 둘 다 신혼여행으로 예약했는데요. 스칼렛 아르떼는 이틀째? 삼일째? 되는 날 갑자기 뜬금없이 와인과 초콜릿을 선물이라 주셨어요. 오잉? 했더니 해피 허니문-이라고 대답해 주셨죠. 첫날은 아무 말없다가 갑자기...? 싶었죠.
하지만 하얏트지바는 룸 문부터 준비되어 있었어요!

해피허니문이라고 되어있더라고요ㅎ 침대에도 역시...! 꾸며져 있었어요. 그리고 안내해 준 버틀러가 와인이나 양주, 데낄라 중 하나를 준다고 원하는 거 알려달라 하니 또 바로 가져다주셨어요.

신혼여행으로 온 신혼부부 전부 받는 서비스지만 그래고 기분이 아~ 대접받는 느낌 제대로였어요.

그리고 호텔존 구역 장점이에요.
호텔존 구역에 세븐일레븐이 있어요. 미국 달러로 계산 가능해요. 코코봉고보다 조금만 더 가면 됩니다. 한국 컵라면 팔아요. 불닭도 있고 김치면 등... 라면을 안 챙겨가도 살 수가 있죠!!! 컵라면 세 개에 만원이 넘긴 하지만 너무 좋았어요.
  기념품을 살 수 있는 Súper Chedraui 가 있어요. 역시 미국 달러로 계산 가능해요. 이곳은 여러 가지를 다 파는 마트예요. 걸어갈 수는 있지만 한낮은 피하세요. 낮에는 10월 초에도 너무너무 더웠어요.
액티비티가 많아요. 저희는 정글투어(보트 운전, 스킨스쿠버), 패러세일링을 했어요. 저는 완전 물을 무서워하기에 좀 무섭긴 했지만 하길 정말 잘했다 싶을 정도로 재밌었어요.

단점...?
치안 문제가 없지는 않아요. 여행사 현지 가이드분께서 호텔존 구역을 벗어나지 말라고 당부하셨어요. 칸쿤 시내 쪽은 가지 말고 호수와 바닷가 사이 그 기다란 라인인 호텔존을 벗어나지 말라고 하셨어요. 칸쿤 시내를 가면 여행사에서 할 수 있는 게 없다. 그리고 택시 타지마라. 택시 타고 카드결제로 했다가 10만원 넘게 결제된 고객이 있었다고 해요. 호텔존 부분은 버스로 다 되니깐 버스 타라고 했어요. 요금은 미국 달러로 1달러였어요.

자세한 칸쿤 하얏트 지바와 정글투어, 패러세일링은 다음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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