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보다 브랜드가 훨씬 더 많은 소파.... 패브릭이 더 좋긴 한데 관리와 먼지가 너무 걱정돼서 가죽으로 해야 하나도 정말 고민 많이 했고 자코모, 에싸, 백화점, 일룸, 리바트, 에몬스, 삼익가구 등 정말 여러 군데 다녔어요... 아무래도 가죽은 겨울에 저는 추위를 많이 타서 최대한 패브릭에 무조건 스윙(와이프와 같이 눕고 싶었어요.. 신혼의 특권), 스툴이나 코너형 추가를 원했거든요. 가격은 최대한 200만원대로요. 에싸는 직영점도 300-400 정도 생각해야 하고 제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백화점 모델 오아후는 600만원대였어요ㅠㅠ 아무리 할인받아도 500... 비싸도 오아후 사고 싶다.. 했는데 도저히 가격 협상이 제 자신과 되지 않고ㅋㅋㅋ친구가 소파에서 술 흘리면 마음이 찢어질 것 같아서 ㅋㅋ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