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수디마 크라이스트처치 에어포트 호텔에서 셔틀을 타고 공항에 도착했어요. 체크인(무인)부터 탑승 대기까지 정말 간단해요. 체크인하고 이정표 보면서 옆으로 이동해 대기석에서 그냥 기다리면 끝.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로토루아로 가는 비행기를 타고 북섬 여행을 기대했어요. 저희 부부가 좋아하는 스파며 미리 예약해놓은 조브, 호비튼투어, 와이토모 동굴투어가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에어뉴질랜드 국내선은 작은 비행기라 조금 불편하기는 해도 2시간30분~3시간만 참으면 된다 생각했는데 로토루아 날씨가 안 좋아서 착륙 시도를 하려다가 포기하고 비행기가 되돌아갔어요. 작은 비행기로 6시간을 타니 정말 힘들었어요... 하... 아무튼 회항하고 돌아온다면 짐부터 찾지 마세요! 해당 항공사 카운터로 먼저 가는 것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