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빠의 일상

웨딩업체랑 상담하고 진행한 1년 3개월 정도의 결혼 준비 후 드디어 9월 16일 본식을 마쳤어요. 결혼 관련해서 쓸 내용은 많지만 그중 꽃가마 웨딩카에 대한 후기입니다! ​본식이 끝나고 곧바로 신혼여행을 가지 않고 웨딩홀 주변 호텔을 잡아서 집-메이크업샵-웨딩홀 루트로 데려다주시는 하프패키지로 이용했어요! 풀패키지, 하프패키지, 원웨이까지 다양한 옵션이 있었어요. 카니발 하이리무진, 스타렉스 하이리무진 등 큰 차들 위주로 예약이 진행되어요. 웨딩카 운전을 친척이나 친구들에게 부탁하기도 하고 신랑 측에서 직접 운전하기도 하는데 사실 다 부담이잖아요... 업체 통해서 기사님 배정받고 비용지불하는 게 제일 깔끔하다 생각했어요. 신랑이 직접 운전하면... 강남 청담동 운전에다가 웨딩홀로 가는 교통체증, 운전 등..

예복을 맞추려고 기성복을 알아보다가 가성비 맞춤이랑 기성복이랑 가격 차이가 크지 않을 것 같아서 맞춤으로 가게 되었어요. 사실 뚱뚱해서 사이즈 문제도 생각하게 되었죠... 기성복으로 예복을 하게 될 경우, 일단 구두도 셔츠도 보타이도 넥타이도 촬영용 정장도 1~2벌 더 사야 하거나 따로 대여해야 하는데 그 비용도 꽤 들 것 같더라고요. 저는 예복에 많은 돈을 들이고 싶지 않아서 최대한 가성비인 업체로 찾아봤어요. 플래너가 추천해 주는 맞춤 업체들은 100만원이 훌쩍 넘더라고요. 그러다가 이 모든 걸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을 알게 되었어요. 마르코제노 마르코제노는 지점도 여러 곳에 있고 촬영 예복 대여만 할 경우 19만원(3벌). 국내산 원단으로 맞출 경우 44만원부터 시작해요. 저는 신축성 있고 최..

이번주에 다녀간 프홍사. 홍제동에서 찾기 힘든 포케, 샐러드 맛집이에요.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밖에서 먹는다면 포케나 샐러드만 먹는데요. 여자친구랑 찾아간 맛집입니다. 여자친구가 한번 꼭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가보게 되었어요. 메뉴판을 찍지 못했지만 메뉴들이 9000~13000원 사이의 가격대였던 거로 기억해요. 비건을 위한 샐러드, 포케도 있더라고요. 전 비건이 아니기에 훈제오리와 연어를 먹었어요. 포케는 그릇이 두껍고 샐러드는 그릇이 얇더라고요. 다 먹고 나서야 발견했어요. 유자청에이드도 좋았어요. 양이 엄청 많다~라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여자친구 말로는 가격대비 가성비 좋다고 했어요. 프홍사 가게가 골목에 있어요. 가게 앞에 주차칸(평행주차) 3~4개가 있기는 해요. 아마 다른 곳과 같이 사용하는 주차..

스타벅스 e-프리퀀시 증정품을 수령했어요. 사이드테이블(그린)입니다. 아웃도어용이므로 스크래치는 생길 수 있다는 안내를 받으면서 수령했어요. 받고 집에 와서 조립(?)해보니 생각보다 엄청 작네요ㅋ 캠핑용으로 잘 사용할 거 같지 않아 이사를 하면 집안 인테리어 용품으로 사용할 예정이었는데 핸드폰 테이블이나 시계 테이블같이 사용해야겠어요. 조립하고 난 뒤 모습은 안정감은 있어요. 다리 세 개가 잘 지탱해 주네요. 태블릿 pc와 높이를 비교하면 그리 높지 않은 것 알 수 있어요. 태블릿 pc 올려놓으면 살짝 넘치네요. 지난여름 때 커피랑 시즌 음료 열심히 마셔서 얻은 보람이 있네요. 조금 더 크고 높았다면 더 좋았을 것 같지만... 만족합니다. 이렇게 보관되어 있어요. 들고 다니기 좋네요. 구성품이에요. 간단..

보영만두에서 쫄면을 간편하게 맛있게 먹었던 후기를 올렸던 적 있는데요. 오늘은 보영만두의 포자만두를 먹어봤어요. 혼자 살면서 엄청 조리를 해 먹거나 만들어먹지 않으니 냉동제품! 간편식! 을 많이 찾게 되는데요. 일단 결론은 보영 고기포자만두 만족했어요. 원래 만두 자체를 좋아하기도 하고 1. 냉동보관에 간편한 방법.(전자레인지 3분) 2. 꽉 찬 속. 가득한 고기 3. 육즙 일단 무엇보다 간편함이 무엇보다 좋았어요. 배고플 때, 야식이 필요할 때, 술안주가 필요할 때 포장지를 살짝 개봉한 상태로 전자레인지 3분이면 충분합니다. 따로 양념장이나 간장이 필요 없는 맛이었어요. 넉넉하게 주문해서 냉동보관하다가 하나씩 꺼내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간편식으로 쉬운 보관과 간편하고 쉽게 먹을 수 있는 식사? 간식..

요즘 다이어트 때문에 어느 카페를 가나 아메리카노만 마셨는데 오늘 혼자 할리스를 왔다가 새로운 메뉴가 보여 마셔봤습니다. 문경 오미자 사과 스무디 처음 키오스크를 보고 느낀 점은 왜 이렇게 이름이 길지...? 였어요. 그리고 스무디인데 맛있겠지 시원하겠지란 생각에 주문을 했어요. 결론은 시즌 음료인 것 같던데 아주 맛있었습니다. 많이 달지 않아 적당히 달달하게 시원하게 마실 수 있었어요. 정말 은은하게 오미자 향과 맛도 나서 오미자를 싫어하시는 분도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을 것 같고 오미자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기분 좋게 마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반 사과음료랑 비슷한 맛은 아니에요. 사과 음료 같으면서도 오미자 때문인지 여러 가지 맛이 났고 달달하니 가을이지만 아직 더운 지금 시기 딱 추천하고 싶어요..

머슬건 미니 실사용 후기예요 근육통이 있을 때, 몸이 무거울 때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에요. 처음 제대로 운동을 시작했을 때 여자친구가 선물해 줬던 바디픽셀 머슬건 미니. 요즘은 운동보다는 장시간 운전할 때 휴게소나 목적지에서, 여행 다닐 때, 일이 피곤했을 때 사용하게 되더라고요. 미니여서이라 무겁지 않아 가지고 다니기도 좋아요. 미니여도 강도는 충분히 나와서 언제 어디서든 셀프 마사지가 가능한 점이 제일 좋았어요. 여러 가지 헤드들이 있었지만 사실 많이 교체해서 사용하지는 않아요. 그래도 넓게 풀어주고 싶을 때, 좁고 강하게 풀어주고 싶을 때 교체해서 하다 보면 그건 그거대로 좋고 재미도 있어요. 더스트백에 넣어 보관하거나 가지고 다니기도 좋고요.한 손으로 잡고 오랫동안 사용해도 피로감 없는 무게예..

오메가 3은 필수 영양제로 알고 있어 사실 왜 먹고 있나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요. 항상 가족이 먹던 오메가 3을 가져다가 먹다가 이번에 따로 구매해 봤어요. 그러면서 오메가 3을 왜 먹나... 생각하고 찾아봤습니다. 오메가 3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우리 몸에서 충분하게 합성되지 않는다고 해요. 그래서 식품으로 섭취해야 하는데 식습관 자체가 불규칙적이고 육류위주의 식습관이 많다 보니 영양제로 챙겨 먹는 것 같아요. 오메가 3을 챙겨 먹는 이유는 단순히 혈관건강 때문으로 생각하는 분이 많으실 텐데요. 사실 저도 그렇습니다. 프로메가 오메가 3 듀얼에는 한 박스에 60알이 들어있고 한 알씩 포장되어 있어 공기 노출도 줄일 수 있어 좋아 보여요. 1일 1회, 1회 1캡슐 복용. 충분한 물과 함께 입니다. 오메가..

이동식 에어컨, 이동형 에어컨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원룸에 살 때 1번의 여름만 같이 해 줄 에어컨이 필요했어서였어요. 그렇기에 설치 비용이 나오는 벽걸이형과 스탠드형은 애초에 생각을 하지 않았어요. 창문형 에어컨과 이동형 에어컨을 고민했지만 일단 지내고 있는 원룸 구조상 창문형 에어컨을 설치할 수가 없었고요. 사실 이동식 에어컨도 불가능한 구조인데 어거지로 했어요ㅎ. 창문이라기보다는 베란다로 나갈 수 있는 큰 창이 있는 구조의 원룸이었어요. 일단 이동형 에어컨이지만 배기호스를 창문칸막이에 연결하고 배기호스와 이동형 에어컨을 연결하면 더 이상의 이동은 사실상 힘들어요. 그림과 같은 구조가 되어요. 제가 에어컨의 작동원리를 잘 모르지만 실사용하며 느낀 이동형 에어컨의 모습이에요. 방 안에 있는 공기가 ..

1년 넘게?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모르겠으나 잘 사용 중인 제품이에요. 날면도가 익숙했기에 전기면도기를 돈 주고 사는 걸 망설였으나 구매 후 아주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건조한 상태에서 쓱- 쓱- 하는 간편한 면도. 시작하면 날면도가 귀찮아져요. 전기면도기 구매를 망설이신다면 크게 절삭력, 청결 위생 관리를 걱정하실 것 같아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일단 브라운 시리즈 9 면도기의 절삭력 만족해요. 구매할 때부터 절삭력이 좋다는 후기를 많이 보고 구매했어서 기대치도 높았는데요.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청결 관리 손쉽게 가능해요. 충전&세척 스테이션에 면도기를 꽂고 스테이션 전원 버튼만 눌러주면 됩니다. 스테이션 안에 이렇게 세척액을 넣을 수가 있어요. 스테이션 전원 버튼을 누르면 세척액이 면도기에 들어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