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을 준비하며 양가 아버님 양복, 정장을 보러 다녔는데요. 저 역시 정장을 별로 입을 일이 없는 직종에 있다 보니 정장 브랜드가 뭐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양가 아버님 역시 연세가 60이 넘으셔서 정장 입을 일이 많지 않다고 하시고, 또 결혼을 준비하다 보면 욕심이 생겨 너무 저렴해 보이거나 옷태, 품이 이상해보이는 건 사드리고 싶지 않고! 싸고 좋은 가성비 정장이 없을까 고민했습니다. 3~4군데를 알아봤어요... 마음 같아서는 좋은 걸 해드리고 싶지만 사실 예산은 한정되어 있고ㅠㅠ 그러던 중 맨잇슈트. MANITSUIT를 알게 되었어요. 아울렛을 걷다가 우연히 구경했는데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설명도 잘해주시고 좋았어요. 편하고 몸에도 잘 맞고 좋다고 하셨어요. 맨잇슈트는 체격이 큰 사람, 살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