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주 한복을 운선제에서 하고 싶어서 거의 4-5달 전에 예약했던 것 같아요. 심지어 이 날 오후에 운선제를 방문했고 오전에는 다른 곳을 갔다왔습니다. 점심을 먹으며 부모님들께서 그냥 오전에 봤던 다른 곳에서 하자고 하셨는데 식사 후 여기 한번만 더 가보자고 엄청 졸라서 갔어요.ㅎㅎ 역시나! 부모님들도 마음에 쏙 드셨던 운선제! 오전에 갔다 온 업체 피팅비가 아깝다고 느껴졌습니다. 바로 운선제로 올 껄... 특히 저희를 맡아주셨던 김지영 실장님이 혼주 한복 추천도 너무너무 잘해주셨어요. 말씀도 분위기 밝게 재치있게 해주시고 한복에 대해서도 전문적으로 잘 말씀 해주셔서 피팅하는 내내 부모님도 예신,예랑도 기분 좋게 웃으며 있을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 말씀으로는 딱하면 척하고 아시고 바로바로 수정해주셨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