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부산 여행1[부산 맛집. 이재모 피자]

편빠 2024. 6. 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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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친척집 방문 겸 부산 여행을 했는데요.
이재모 피자를 먹어보았습니다.

평소 치킨 vs 피자 중 피자파인 저와 치킨파인 아내가 같이 먹어보았는데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피자 본연의 맛을 잘 표현한 맛집

으로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내와 저 둘 다 그렇게 생각했어요. 많은 피자 맛집들이 있죠! 저도 다른 피자집들도 다 좋아하는데 보통 토핑이나 소스, 도우의 특색들을 살려 피자 맛을 극대화하는 편이잖아요.

이재모 피자는 많은 피자치즈와 부드러운 도우로 피자가 갖춰야 하는 그 상상 속의 맛이 잘 느껴졌어요.


이재모 피자에 대한 기대가 컸던 만큼 온 김에 먹고 싶은 걸 다 먹어보자.라는 생각에 두 판을 시켰습니다~

크러스트 왕새우 치즈크러스트.
이재모 피자 치즈크러스트.
오븐치즈스파게티.

이렇게 배달시키면 다 못 먹을 텐데? 남으면 가져가지~ 이런 생각으로 질렀습니다.

저는 이재모 피자가 더 맛있고
아내는 왕새우 피자가 더 맛있다고 했어요.
왕새우피자는 치즈 위에 노란색 소스(상큼한!)가 인상적이었어요.

역시나 다 못 먹고 집으로 가져갔지만 이재모 피자에서 이재모 피자가 제일 인기가 있는 것 같아 먹어보고 싶고 우리 둘 다 새우를 좋아해서 왕새우 피자도 먹어보고 싶었으니 어쩔 수 없었어요~ 반/반이 없는 아쉬움...

다시 봐도 맛있어 보이네요!

치즈오븐스파게티도 인기 메뉴이기에 먹어봤어요. 피자처럼 치즈오븐스파게티를 상상하면 느껴지는 많은 치즈와 많은 소스가 어우러진 그 맛. 그 자체였어요.

호텔에서 배민으로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5시에 주문하니 6시 30분쯤 도착예정으로 뜨더라고요. 그러려니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5시 30분에 도착했어요.

사는 지역에 이재모 피자가 있었다면 ㅠㅠ 자주 먹을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어요. 만약 피자 10번을 먹는다면 7번은 이재모피자, 3번은 다른 브랜드 피자를 먹고 싶은 맛이었어요.

집에 와서 남은 피자를 방금 에어프라이기에 데워먹었는데 역시나 맛있네요. ㅜㅇㅜ. 데워먹다 보니 저도 아내도 또 생각날 것 같은 피자였답니다. 치즈도 소스도 빵도 아낌없이 정성스러운 피자랍니다.


하지만 부산에는 유명한 먹거리도 맛집도 많으니 또다시 부산 여행을 간다면 다른 맛집을 먼저 먹을 것 같아요. 만약 밖에 돌아다니지 않고 부산 호캉스이고 배달시켜 먹어야 한다면 이재모 피자 또 먹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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